허창수 회장 "경영닥터제, 재래시장으로 확대"

입력 2011-07-20 17:50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는 경영닥터제도를 재래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오늘 서울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중소상인들이 요청할 경우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닥터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경영닥터제는 대기업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인력들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위해 무료로 자문해 주는 제도입니다.

허 회장은 또 전경련 회원사들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보다 많이 구매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허 회장은 "작년에 우리 기업들은 150억원 정도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하였는데, 올해는 작년 보다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