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소비자용 SD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데이터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신규 라인업을 출시합니다.
이번 제품은 디지털카메라용 SD카드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SD카드 6종으로 모든 제품이 초당 10MB를 기록할 수 있어 풀HD급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SD카드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소 5배 이상 빠른 4세대 이동통신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저장·전송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사양의 메모리카드를 모바일 기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Class10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