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반기 영업익 13.6% 감소

입력 2011-07-20 11:50
KT&G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회성 수익의 감소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감소했습니다.

KT&G는 올 상반기 1조 1천607억원의 순매출액과 4천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1.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2분기 경쟁사의 가격 인상으로 국내 담배시장점유율이 반등했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회성 수익인 유형자산매각이익 감소와 외화환산이익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