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본격화된 이번 주 충청권에 거주하는 84세 여성과 89세 여성이 열사병과 열탈진 증상으로 사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 기간중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며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