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남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
이를 위해 칠레에 미래에셋 펀드를 판매하고, 브라질 시장에서도 올 해 안에 채권과 부동산투자, PEF까지 미래에셋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21일간의 남미와 미국 등지의 방문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오른 비행기 안에서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라틴 아메리카가 원자재와 인구 규모등 축복받은 나라"라고 운을 뗀 뒤, 칠레에 대해서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선입관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제격인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캐나다의 Horizons ETF 인수를 바탕으로 미래에셋 이머징마켓 상품을 캐나다와 호주에 판매하는 것에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