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궤(儀軌)는 단지 한 때에만 행해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실로 만세(萬世)에 걸쳐 행해지도록 만든 것이다.' -세종실록
국립중앙박물관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풍정도감의궤를 비롯한 귀환 의궤류와 국내 관련 유물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를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풍정도감의궤를 비롯, 프랑스에서 귀환한 의궤 71점을 포함해 조선후기 강화도 지도와 외규장각 모습을 담은 '강화부 궁전도' 등 유물 165점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