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나흘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민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시장은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에서 전해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평가들이 나왔지만, 불안 심리를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채무한도 조정에 관한 논쟁이 지속되면서 관망세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이에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0.69% 떨어진 2130.48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들은 5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최근 코스닥 시장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데요.
이 달 들어서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코스닥지수는 이 달 초보다 30포인트 넘게 올랐는데요.
이는 기관들의 코스닥 매수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반기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에 비해 부진하면서 코스닥 우량주들의 가격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자>
이제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은행들이지만 실적은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들의 2분기 실적 전망, 김동욱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김동욱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고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삼양식품인데요.
이제 보니 경영진 배만 불렸습니다.
부진한 라면 사업을 만회하려고
갖고 있는 대관령 목장도 개발한다지만
이 역시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지은 리포트>>
정부가 제 4 이동통신 연내 선정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와이브로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리츠도 최근 상장한 친구 따라 강남으로 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투자에 앞서 실제 수혜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김성진기자입니다.
<<김성진 리포트>>
이와 함께 또 각광을 받는 테마는 줄기세포와 실버주입니다.
이런 테마들은 소형주가 대거 포함돼있어 심리적 요인에 의해 주가가 고평가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테마주, 그 옥석은 무엇이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하는지. 안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안가은 리포트>>
이처럼 중소형주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증권사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들도 바빠졌습니다.
기관투자자들로 부터 분석자료 요청이 쇄도를 하고 있기 떄문인데요. 스몰캡 팀장들은 어떤 종목들을 추천할까요?
김의태 기자입니다.
<<김의태 리포트>>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