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차세대 인터넷 단말이 상용화에 돌입했습니다.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는 KT에 차세대 인터넷 단말인 홈 미디어폰(SoIP: Service over IP) 아이덴티티 허브 2만대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덴티티 허브 S200은 기본적인 인터넷 전화 기능에 태블릿PC의 모든 기능이 결합한 형태로 인터넷 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통화와 SMS기능뿐 아니라 화상전화, 음악,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하반기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3분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로 해외 매출처를 늘리기 위한 영업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