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수출기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과 '수출팩토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이 거래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수출채권을 수은이 재매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위험을 수은이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수은은 국제무역에서 외상으로 수입대금을 결제하는 무신용장 거래가 지난해 84.4%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팩토링은 올해부터 상장기업이 도입해야 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 기준(K-IFRS)에 차입금으로 계상되지 않아 수출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