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특성화고 학생 30명 채용

입력 2011-07-15 09:48
농협중앙회가 다음 달까지 특성화고 학생 3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농협중앙회는 15일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특성화고 출신을 이 정도 규모로 채용하는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입니다.

채용 분야는 주로 금융텔러 부문이라고 농협은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역 농·축협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또 특성화고 학생이 일과 학업을 병행해 취업 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후(後)진학체제'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0200 target=_blank>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