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예탁금이 사흘째 증가세를 보이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768억원 늘어난 17조6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7조4470억원을 하루만에 넘어선 것이다. 개인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투자자예탁금은 앞으로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대기자금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용융자금액은 154억원 늘어난 6조415억원으로 이틀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4조6722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3692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