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단독주택이 밀집해있는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와 975-2번지 일대 2곳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서초구는 서초13·14구역 16만7천㎡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수립과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공공시설 설치와 재건축 소형주택 건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소 230%까지 용적률을 상향할 예정입니다.
서초구는 정비구역안에 녹지와 한강~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녹색길을 만들어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방배동 일대는 단독주택 재건축사업과 정보사 이전에 따른 터널 개통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