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판앨범 온라인서 듣는다

입력 2011-07-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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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이 국내에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SM엔테테인먼트에 따르면 GIRLS GENERATION은 13일부터 멜론,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일본에서 지난 6월 출시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발매 한 달 만에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인정하는 더블 플래티넘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앨범.



이번 앨범에는 싱글 히트곡 Gee, GENIE, Run Devil Run, MR. TAXI를 비롯해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훗의 일본어버전, 신곡 The Great Escape, Bad Girl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총 12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판 소녀시대 앨범의 국내 판매는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다소 시간이 걸리면서 국내팬들은 당분간 온라인 음원 감상에 만족해야 할 처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7,8 후쿠오카 공연으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마친 뒤, 2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로 국내팬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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