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이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해양문화재단은 해양영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고, 그동안 대학생으로 한정했던 참가자를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넓혀 모두 7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첫 대장정에는 다문화가정이 초청돼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보며 우리 해양 영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