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이랜드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패션·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이랜드월드는 이랜드 계열 최상위 지배회사로 의류제조업체인 이랜드의 지분 56%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양사 모두 비상장법인입니다.
합병비율은 1:0.81이며 기준일은 오는 9월30일로, 두 회사는 다음 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랜드그룹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중복된 조직을 흡수·재편해 경영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