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장성댐 둑높이기 사업 수주

입력 2011-07-13 17:30
한양이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장성댐 둑높이기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한양은 지난 11일 실시된 장성댐 둑높이기 사업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설계심의에서 88.27점을 받아, 80.02점을 받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성댐 둑높이기 사업의 공사비(추정금액 기준 / VAT 포함)는 약 727억원이고, 2012년 12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한양은 "예년에 비해 턴키 발주가 크게 줄어들면서 중저가 공사까지 대형사들이 독식하는 국내 턴키 시장에서 중견사로서 대형사 컨소시엄을 물리치고 수주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