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기업은행, 저소득층 지원단체 사업비 지원

입력 2011-07-13 14:22
보건복지부와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20여개 민간단체의 사업비를 후원합니다

복지부와 기업은행은 13일 '휴먼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청소년등 대상의 20여개 민간 멘토링 수행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부족 등으로 멘토링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법인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은 복지부와 IBK기업은행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IBK기업은행의 민간 멘토링 수행기관 지원은 휴먼네트워크 전국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빈곤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