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와 서울시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가 지난 2007년 12월 첫 삽을 뜬지 3년6개월만에 완전 개통돼 준공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제 2자유로는 총 길이 22㎞, 왕복 6차로인 자동차 전용도로로, 제 2자유로를 이용하면 파주에서 상암동까지 기존 자유로보다 10km가 단축돼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 빨라집니다.
이지송 LH 사장은 준공식에서 "제2자유로가 미래번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하고, 수도권 서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2자유로 건설에는 총 1조4천792억원이 투자됐는데, 이 중 89%인 1조3천134억원을 LH가 부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