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60%를 웃도는 가구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1년 전 16만3천413가구에 비해 214.9% 급증한 51만4천59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하반기에도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는 가구수는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돼 서울 외곽에서부터 거래가 살아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