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모두 검증한 결과 81만 5,817명의 서명 가운데 67%인 54만 8,342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300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81만 서명부의 성립 요건을 일일이 검수하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엑셀 파일에 전산 입력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 '주민투표청구심의회'를 열어 접수된 이의신청 내용을 처리한 후, 주민투표 수리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