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다문화 어린이 캠프 개최

입력 2011-07-12 11:23
LIG손해보험(www.LIG.co.kr, 회장 구자준)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무료 방학 캠프 ‘LIG희망드림캠프’ 참가자 신청 접수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영리기관인 ‘JA Korea’가 진행을 담당해 8월 1월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수원 소재 LIG인재니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미래의 희망, 어린이’를 주력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LIG손해보험의 다양한 나눔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습니다.

국내 외국인의 증가와 더불어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서로 한데 모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기초적인 경제, 금융교육을 통해 학업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참가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에 재학중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최종 선발된 어린이는 JA Korea 홈페이지(www.jakorea.org)에 22일 공지됩니다.

LIG손해보험 박주천 홍보담당 상무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면서 해당 아동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금융회사의 특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경제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LIG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금융지식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