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이상 부자 1순위 투자대상 '부동산'

입력 2011-07-11 13:15
한국의 부자들은 자산 중 절반 이상을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 대상 1순위로 부동산을 꼽았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2달 동안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부자는 평균 약 34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부동산 보유액은 20억원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금융자산은 전제 자산 중 37%, 예술품과 회원권 등 기타자산은 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 대상으로 응답자 중 45%가 부동산을 꼽았으며, 개인사업과 금융투자를 꼽은 비율은 각각 34%와 1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