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인투자자의 하루 평균 주문건수가 1월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주문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개인의 비중은 52%로 상반기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 역시 1월에 비해 21% 줄었고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1억원 이상 대량주문 종목 가운데 개인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