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판매 미스터리 쇼핑 실시

입력 2011-07-10 14:34
금융감독원이 건전한 펀드판매관행을 정착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합니다.

미스터리쇼핑이란 감독원장이 지명하는 자가 고객으로서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하여 금융상품의 판매과정을 점검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조사는 13개의 은행과 20개의 증권사, 2곳의 보험사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판매회사 임직원의 투자권유준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