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수상과 단독 면담을 갖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포함해 자원개발과 도로, 항만, 철도 같은 추가적인 인프라구축 참여 등 상호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완종 회장은 “에티오피아 국가의 최우선과제인 ‘국가 성장·변화 5개년 계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기업이 에티오피아 곳곳에서 도로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자원개발을 포함한 본격적인 6차선 고속도로, 항만, 철도 등 추가적인 국가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는 밝혔습니다.
이에 멜레스 수상은 “단순한 경제모델과 경험의 공유에서 더 나아가 자국의 특성에 맞는 경제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부탁한다"며 “에피오피아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기업이 경제발전의 좋은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성완종 회장은 현재 에티오피아의 명예총영사를 맡고 있으며 양국간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