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민과 다문화정책을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가칭 '이민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해외사례 분석과 외국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공고했습니다.
이는 해외로부터의 이민이 증가함에따라 이민과 다문화정책을 더욱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설립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현재 2.5% 수준인 우리나라의 외국인 체류비율이 2020년이면 두배 가까이 늘어 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