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마트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이 후 틴 U&I그룹 회장을 만나 내년 말까지 이마트 하노이 1호점 출점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U&I그룹과 협력해 베트남 고객의 관점에서 이마트 사업을 진행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U&I그룹은 베트남 재계 7위 그룹으로 건설과 부동산, 물류, 은행 등 유통업과 관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