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가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생명연장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진비앤지 중앙연구소는 겨우살이 추출물내의 사포닌 성분의 하나인 베툴린산이 초파리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노화를 늦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종배 중앙연구소 연구팀 교수는 "초파리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초파리 암수의 수명을 평균 36%까지 연장시켰고, 누에에서도 44.8%의 수명연장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진비앤지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생명연장물질을 이용해 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