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늘(7일) 코오롱아이넷의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보고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1990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철강과 화학제품을 수출입하는 종합상사입니다.
코오롱이 전체 지분 가운데 34.7%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조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관계자는 "코오롱아이넷은 현재 코스닥상장법인으로서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 공모절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