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직장인 10명 중 6명 "나 다시 돌아갈래"

입력 2011-07-07 09:07
이직을 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예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직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65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7%가 '이전 직장에서 제의가 들어오면 다시 돌아갈 의향이 있다'서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비교해보니 예전 직장이 더 나은 거 같아서'라는 응답이 4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직 회사의 대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사 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 23.3%는 이직 후 이전 직장으로 다시 복귀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