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최근 대학 등록금 논란과 관련해
전국 30개 대학을 표본으로 대학 교육 재정운용 실태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대학재정의 구체적인 실태와 관련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논란만 계속됨에 따라 이번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교과부와 합동으로 감사인력 205명을 투입해 내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300여 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본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