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6월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6천89억원으로 작년 동기(3천702억원)보다 64.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전월(6천577억원)보다는 7.4%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3조8천931억원으로, 월평균 6천489억원이 공급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이면서도 연 4~5%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변동금리 대출과 비교하면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금리 상승기에 가계부채 안정화를 선도하는 상품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