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정크푸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검토

입력 2011-07-06 11:04
술을 비롯해 햄버거 등 정크푸드에 대해서도 담배와 같이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6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체계 개편 방안 등을 심의했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기존의 예방적 건강정책을 재편하거나 강화할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미래위원회는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공중 이용시설의 주류판매 금지와 더불어 '주류 건강증진 부담금' 부과하는 방안과 고열량 정크푸드와 청량음료 등에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