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산업 선진화 민관합동위원회 개최

입력 2011-07-06 10:31
금융위원회는 회계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 제2차 민관합동위원회를 열고 회계산업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의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행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내부품질관리 현황을 외부에 공개하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투자자보호가 필요한 큰 상장법인과 금융회사의 외부감사는 내부품질관리 시스템 수준이 높은 회계법인만 담당하자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2~3차례 추가적인 논의를 거친 후에 3분기말까지 선진화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세부사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