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판에 박힌 직함 대신 각자가 좋아하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즐거움을 판다'는 신조로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이영석 대표의 '경영 철학'때문이기도 하다.
이영석 대표는 오징어, 채소 장사 등 트럭행상으로 장사를 시작, 지난 98년 대치동에 8평짜리 야채가게를 열어 아파트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그만의 경영 노하우로 10년 만에 35개의 점포에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식품전문유통회사'로 키워냈다.
현재 회사 내 직원들로부터 '대표'나 '사장'이라는 호칭보다 '형', '대빵'이라고 부르는 게 더 편하다는 이 대표. 그래서 그런지 '총각네 야채가게'에는 늘 기분 좋은 만남이 있다. 격식보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훈훈함과 편안함이 성공의 요인라 말하는 이영석 대표의 성공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7월 6일 수요일 밤 10시
<총각네 야채가게> 02-407-5249
www.chonggak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