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SK에너지에 공급가격 인하를 제안했습니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2차관은 오늘(4일) 기자간담회에서 "GS가 먼저 공급가가격을 단계적으로 환원하겠다고 발표했으니 리터당 100원 카드할인 방식으로 제공했던 SK도 공급가격을 인하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SK에너지는 지난 3개월간 리터당 100원 인하하는 방식으로 카드할인 방식을 써오고 있고,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은 리터당 100원을 SK의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한편 김 차관은 전기요금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1차 전기요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것이 핵심 키인데, 높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