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 'IDEA 2011'에서 7개 상을 휩쓸며 최다 수상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왼손과 오른손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 그립'을 적용한 캠코더 'Q10'과 항공 소재 듀랄루민을 사용한 '삼성센스 시리즈9' 등 기업부문에서 4개 상을 받았습니다.
또 학생 부문에서 삼성디자인학교(SADI)와 삼성중국디자인멤버십이 출품한 작품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3개 제품이 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은 삼성전자 제품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고객의 잠재된 Needs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IDEA 2011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