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감소

입력 2011-07-04 06:52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째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말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6억달러 감소한 3천44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넘어선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증가해 오다 5월부터 다시 감소했습니다.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