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심사-콜센터 자회사로 편입

입력 2011-06-30 11:35
삼성생명이 계약과 사고심사, 콜센터, 홈페이지 운영 등 고객관련 서비스업무를 총괄해 담당할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을 7월1일 자회사로 공식 출범합니다.

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삼성생명 분사되어 계약과 사고심사를 담당하던 'SIS특종상해손해사정'과 전문 콜센터 운용사인 'STS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운영사인 'SWS' 등 3개 회사에서 담당해오던 업무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게 됩니다.

삼성생명은 자회사 출범을 통해 보험계약의 심사기능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콜센터와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확대와 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 통합 운영으로 예상되는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대 CEO에는 삼성생명에서 계약조사와 인사,감사,영업본부장 을 거친 권상열씨가 내정됐습니다.

지난해 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삼성생명서비스는 올해 99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총 종업원 수는 1천700명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