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때면 구장 한쪽에 늘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감독도 선수도 심판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그들! 우리는 그들을 마스코트라 부른다.
'다비치'의 강민경, '애프터스쿨'의 유이, 그리고 최근에는 '달샤벳'의 수빈까지. '턱돌이'는 최고의 미녀 연예인들과의 스킨십 퍼포먼스로 연일 인터넷 검색어 1위를 휩쓸고 있는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인기 마스코트다.
그런가하면 선수와 감독,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 하고 있는 볼도그 '미르'는 연간 30~60경기를 치르며 연봉 3000만원, 경기당 50만원 출장비가 들 정도로 야구계의 명견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이 있기에 몇 배는 더 재미있는 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턱돌이' 길윤호씨와 SK와이번즈의 볼도그 '미르'와 견주. 두 사람의 인생이야기, 야구장 에피소드 등을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