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금융지주 매각 인수의향서 접수가 조금전 마감됐습니다. 어떤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했는지 현장에 한창호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오늘 5시에 마감된 우리금융지주 매각 입찰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세곳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사모펀드는 올초 산은지주를 이끌던 민유성 전 회장을 전면에 내세운 티스톤파트너스와 변양호 전 재경부 국장을 내세운 보고인베스트 먼트, 그리고 김병주 회장 등 칼라힐 아시아 출신들이 설립한 MBK파트너스가 우리금융 인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LOI를 제출한 국내 사모펀드들은 대형 펀드로 우리금융지주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는데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곳입니다.
하나금융, KB금융와 같은 국내 금융지주는 이번엔 LOI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또, 외국 전략적 투자자들도 불참했습니다.
지금까지 예보에서 WOWTV-NEWS 한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