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증가, 3년만에 최대

입력 2011-06-29 10:41
5월말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53조원3천억원으로 4월보다 6천750억원 늘었습니다.

2008년 8월 이후 최대 증감율로 최근 증시 하락으로 자금이 적립식 펀드로 다시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적립식 펀드 계좌 역시 924만9천 계좌로 지난달보다 3만4천계좌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판매 규모에서 1~4위로 차지하는 등 은행창구를 통한 적립식 투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