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바꿔드림론' 모든 은행에서 신청 가능

입력 2011-06-29 08:58
고금리 대부업·캐피탈 대출을 저리의 은행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을 이제 전국 모든 시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는 오는 30일부터 바꿔드림론 취급을 제1금융권 전체 16개 은행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캠코는 "접근성 개선으로 신청자들이 보다 쉽게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자체 및 은행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바꿔드림론'을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바꿔드림론은 지난 24일 현재 대출금액 5천억원, 지원자수 5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이자부담 경감액이 1천 10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