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보컬컴퍼니, 대구지역 ‘3 in 1’ 전문 보컬교육 화제

입력 2011-06-25 20:06


- 서울의 전문적인 발성 및 보컬 트레이닝 시스템 적용

대학에 실용음악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생겨날 정도로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닝’ 열풍속에 전문교육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체계적인 전문 교육없이 몸에 습관적으로 체득된 잘못된 발성과 보컬은 이후 교정하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기에도 한계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전문적인 보컬트레이닝 교육기관들이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에만 편중되어 지방 학생들의 교육 갈증을 키워 온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대구지역에서 이런 전문 보컬 교육 갈증을 풀어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드림보컬컴퍼니(대표:지우, 원장:김대완)’는 이태리의 정통 발성법을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전문 보컬 교육 시스템 그대로 적용한 실용음악학원으로, 최근 지방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드림보컬컴퍼니(dreamvocalcompany.com)’는 기존의 일반적인 교육방식인 주1회, 1:1 개인레슨의 틀을 깨고 ‘3 in 1' 시스템으로 녹음과 레코딩 수업, 발성 그리고 1:1 수업을 모두 연계해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드림보컬컴퍼니는 녹음 레코딩수업과 발성수업, 개인레슨을 이같이 통합해 학생들의 음악 취미 활동은 물론이고 대학진학을 통한 전문적인 음악인으로의 진로를 개척하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별 레슨관리 등 수강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학부모들과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로 지도와 평가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보컬교육에 이어 작곡과 피아노교육과정도 추가해 그동안 서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편중된 앞선 교육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완 원장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지방학생들은 늘 혜택을 못받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들을 지방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드림보컬컴퍼니를 오픈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곳과는 다르게 발성테크닉을 넘어선 꿈과 비전에 대해 강조하는 드림보컬컴퍼니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표 지우 : 작곡 작사가이자 호서대 겸임교수, 이수영 아이비 이기찬 등 유명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 원장 김대완 : 연세대 성악과 및 유럽 최고 음악 명문 학교인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졸업.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