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북한, 한국과 관계개선 해야"

입력 2011-06-25 06:51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해야만 한다는 우리의 결심과 공유된 입장을 우리는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국무부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핵 6자회담 재개 전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포함한 행동의 변화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한미 양국의 기존 입장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