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1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회에서 2018년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는 약 80개국 1천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4년마다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총회 개최 의향을 처음 표명한 지 5년 만에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국제항로표지협회는 항로표지시설의 국제통일과 조화, 회원국 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선박안전과 경제적 항해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권고서, 지침서 등을 제정하는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