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2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900계약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로 외국인이 다시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금융(350억원) 운송장비(310억원) 화학(160억원)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매수를 나타내는 반면 전기전자(-280억원)에 대해서만 매도를 보이고 있다.
청구기준으로 주요 매수종목은 신한지주(190억원) 현대차(130억원) 하이닉스(110억원) 등으로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