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석달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ƌ월 소비자동향지수' 자료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은 중동 정정불안 지속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사태로 소비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던 지난 3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은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부각되며 소비자 심리가 다시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