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7월 중순까지 비가 자주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Ƈ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7월 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61~153mm)보다 강수량이 많지만 기온(22~25℃)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내다봤다.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은 평년(23~26℃)과 비슷하겠지만 일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강수량은 평년(69~173mm) 보다 많겠다.
7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나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다.
기온은 평년(24~27℃) 보다 높고 지역에 따라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51~135mm)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