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고령화 등 재정수요 대비, 국채시장 발전시켜야"

입력 2011-06-22 14:50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국채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차관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공공채무관리자포럼' 기조연설에서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중장기 재정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재정위기를 사전에 대비하는 측면에서 각 국가가 재정상황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작성하는 노력을 통해 재정통계의 국제적 정합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